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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정치권은 새해 첫날을 맞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. 김대중 전대통령은 날씨가 좋아지면 기차로 평양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박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리포트> 지방선거 해 첫날, 여야 각당은 국립현충원 참배와 신년 인사회로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 열린우리당은 양극화 해소와 경제 활성화. <녹취>정세균(열린우리당 의장) : "정치개혁이 실천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겠습니다." 한나라당은 국가 정체성 수호를 강조했습니다. <녹취>박근혜(한나라당 대표) : "나라를 지키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." 민주당은 당의 외연 확대, 민주노동당은 소외 계층 챙기기, 가칭 국민중심당은 정치 개혁 주도를 선언했습니다.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민주당의 잇단 방문 인사를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'날씨가 좋아지면 평양에 가겠다, 가능하면 기차로 갔다 왔으면 좋겠다'고 말했습니다. <녹취>김대중(前 대통령) : "건강이 좋고 여건이 되면 한번 갈까 하고 마음을 정하고 있습니다." 또 '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서울이 아니라면 도라산에 와서라도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'고 강조했습니다.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도 집을 열고 하례객들을 받았는데 '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가 사학법 투쟁을 잘하고 있다'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.